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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미션트립

작성자: cal0122

조회: 24915 등록일: 2014-04-05

<table width="560"><tbody><tr valign="top" style='background: url("http://www.harvest.org/contact/email/campaigns/devotional/images/template/bg-fade.gif") repeat-x 50% top rgb(224, 231, 214);' bgcolor="#e0e7d6"><td valign="top"><table width="100%" height="100%" bgcolor="#e0e7d6"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table width="56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 height="125" width="560"><td><img width="550" style="width: 577px; height: 125px;" alt="거룩한 삶을 위한 이요나 목사의 세미한음성" src="/img/holylife.gif" border="0" hspace="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dblclick="window.open(this.src);"> </td></tr><tr width="420"><td valign="top" bgcolor="#ffffff"><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height="15" align="right" valign="middle" bgcolor="#ffffff">  <a href="http://www.biblicallife.kr/default/form_qna01.php" target="_blank"><img width="123" height="15" style="width: 123px; height: 15px;" alt="이요나 목사에게 이멜을 calvarychapel@daum.net" src="/img/email.gif" border="0" hspace="1"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dblclick="window.open(this.src);"></a> <table width="42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 valign="left">No.246. 2014. 4. 5. (토)  화해의 미션트립  <o:p></o:p>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히라노 코이치 목사님과의 열흘간의 미션트립. 실로 20년만의 해우이다. 스승과 제자이면서도 우리는 현해탄을 사이에 선을 그어 놓고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를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히 거리감을 둘만한 특별한 일도 없었다. 목사님과 나의 가슴 한 구석에 서로를 향한 서운함과 노여움이 있었을 뿐이다. 십여년 전, 나는 갈 바를 찾지 못하고 앉지도 서지도 못할 상황에서 히라노 목사님께 일본으로 불러 주실 것을 청했었다. 그때 히라노 목사님은 나의 청을 단 칼에 거절하며 “너는 너무 욕망이 큰 것이 문제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때 나는 일본인의 냉점함에 질려 일본 쪽으로는 소변도 보지 않겠다 마음 먹었었다. 십여년이 흐른 후, 3년전 나는 다른 루트를 통하여 일본에 발을 딛게 되었고, 목사님께서 목 디스크 수술로 인해 신경을 다쳐 왼쪽 손과 발이 마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심스러운 얼굴로 찾아뵈었다. 그때에도 목사님은 웃는 얼굴로 맞아 주셨지만 관용과 배려의 스승으로서의 마음은 열지 않았다. 정말 나는 목사님과 가까이 하고 싶었지만 언젠가부터 나는 제자가 아닌 것처럼 되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의 제자의 한 사람으로 당당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것은 어떤 것을 얻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영적기업을 이을 제자 중의 한 사람이고 싶었던 것이다. 단언하건데 히라노 목사님은 내게 진리의 복음을 건너게 한 영적 가교(架橋)였다. 목사님의 기도와 배려로 미국 갈보리채플에서 안수를 받았지만 갈보리채플의 정통적 입장에서 볼 때 나는 항상 허리에서 난 자였고, 또한 갈보리채플로 넘어 온 나는 호라이즌의 기업을 받을 아무런 근거도 없게 되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서울 갈보리채플 개척의 어려움을 혼자 짊어져야 했던 나는 누구엔가로부터 사랑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목사님은 물정모르고 날뛰는 나를 보며 차라리 멀리 두고 바라보는 쪽을 택하였는지 모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히라노 목사님 앞에 서자(庶子)가 된 나는 늘 외로웠고 춥고 허전했으며 배고팠다. 혼자서 먹어야 하는 밥상은 아무리 먹어도 만족하지 못했고, 무더운 광야에서 나는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하는 눌림이 있었다. 나는 20년만에 건너온 강남 논현동채플의 기쁨을 그 누구보다도 목사님과 나누고 싶었다. 동경 한복판에 2개의 호라이즌채플을 이끄는 그의 눈에는 초라한 모습일지라도 눈물겨운 제자의 첫 열매만큼은 스승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목사님은 쾌히 응해 주셨고 10일 간의 한국과 중국여정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아시는 칠십 고령의 목사님은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사죄로서 화해를 위한 용서를 빌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쭝국에서는 자신이 준비한 계시록 강의를 제자인 내게 맡기고, 자신은 요한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죄사함을 통한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할 것을 선포하셨다. 허탈한 제자의 마음을 아신 목사님께서 사랑을 먼저 보이신 것이다, 영적소망을 상실한 시몬 베드로에게 먼저 보이신 예수님처럼... (이요나)   <o:p></o:p> <o:p></o:p>  <o:p></o:p> <div align="center"> </div>  후원구좌 :우체국 012526-01-004539 (갈보리채플)  <div align="left"></div><div align="left">지난 칼럼 <a href="http://www.calvarychapel.or.kr/bbs/bbs.htm?dbname=N1013" target="_blank">[바로가기]</a><a href="http://www.calvarychapel.co.kr/login/login.htm" target="_blank">[회원가입]</a></div><div align="left">Copyright ©2009 by holylife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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